보은군이 베트남 하장성과의 계절근로 협약에 의해 입국한 베트남 노동자의 무단이탈이 계속되고 있다.지난 6월 10일 6명이 무단이탈한 데 이어 지난 7월 3일과 4일 이틀에 걸쳐 7명이 무단이탈했다. 지난 5월 입국한 50명 중 13명이 이탈한 것이다.군에 따르면 7명의 이탈은 3일 오후 4시, 4일 오후 9시경 이뤄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밝혔다.최근 마늘과 양파 등 인력이 대량으로 필요한 작업이 끝나 일을 나가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이번에 이탈한 인력도 일을 나가지 않고 숙소에서 머물던 인력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군은 "이들의

보은소방서(서장 김혜숙)는 지난 6월 30일 소방공무원 정년 퇴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퇴임식의 주인공은 한상조 소방경과 정동문 소방경이다. 30년 이상의 공직 기간 소방공무원으로서 국가ㆍ국민을 위해 헌신하며 재난 현장ㆍ소방 행정에 고루 능통해 타 직원의 모범이 돼 왔다. 소방서에서는 한상조 소방경과 정동문 소방경의 업적과 노고를 기리고자 한마음으로 준비한 재직기념패와 꽃다발을 전달하고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퇴임하는한상조 소방경과 정동문 소방경도 직원들과의 석별의 정을 나누었다. 보은소방서

보은군산림조합(조합장 강석지)은 오는 10월 15일까지 산사태 재난 방지를 위한 집중 예찰활동을 실시한다.최근 여름철 폭우, 국지성 호우로 인해 산주, 임업인 피해 발생이 우려되고 있어 산림조합중앙회와 전국 산림조합은 산림경영지도원의 재난구역 예찰활동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이번 산사태 예찰활동은 지역 주민들에게 산사태 국민행동요령을 홍보하고, 산사태 피해복구지, 산불피해지 등 재난 우려지역을 장기적으로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보은군산림조합 산림경영지도원들은 기존 산림경영지도업무와 함계 지역민을 대상으로 산사태 행동요령 및 ‘스마

(사)속리산 둘레길(이사장 권혁만)은 지난 6월 24일 ‘길도 걷고, 장도 보고’ 행사를 개최했다. 참가자들은 먼저 목탁봉에서 말티재, 솔향공원으로 이어지는 6㎞의 둘레길을 걷고 나서 상판안내센터 앞마당에 펼쳐진 장을 보았다. 이번 장터에는 감자, 양파, 마늘, 보리쌀, 상추 등의 제철농산물과 식혜, 사과즙, 도토리묵 등의 가공품 그리고 풍란과 공예품에 이르는 다양한 상품들이 선보였다.참가자들은 주최 측이 제공한 소정의 상품 구매권을 이용해 그만큼 싼값에 장을 볼 수 있었고, 여기에 추첨으로 다양한 경품까지 챙기는 즐거움을 누렸다.

보은소방서(서장 김혜숙)는 지난 6월 30일 소방공무원 정년 퇴임식을 개최했다.이날 퇴임식의 주인공은 한상조 소방경과 정동문 소방경이다. 30년 이상의 공직 기간 소방공무원으로서 국가ㆍ국민을 위해 헌신하며 재난 현장ㆍ소방 행정에 고루 능통해 타 직원의 모범이 돼 왔다.소방서에서는 한상조 소방경과 정동문 소방경의 업적과 노고를 기리고자 한마음으로 준비한 재직기념패와 꽃다발을 전달하고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퇴임하는한상조 소방경과 정동문 소방경도 직원들과의 석별의 정을 나누었다.김혜숙 서장은 “지난 30여 년간

탄부면 벽지리(이장 이봉모)가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지정됐다.보은소방서(서장 김혜숙)는 지난 6월 29일 지정 현판식을 갖고 명예소방관 위촉식도 실시했다.‘화재없는 안전마을’은 소방서로부터 원거리에 있거나 소방차가 진입하기 어려운 마을을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을 보급하여 소방차가 도착하기 전에 마을 주민이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 및 대피를 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 안전대책으로 안전한 마을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진행되었다.이날 행사의 주요 내용은 △화재안전마을 현판식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및 단독경

보건소는 여름철 야외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 진드기를 매개로 한 감염병에 주의해줄 것을 당부했다.군에 따르면 진드기 매개 감염병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고열과 오심,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바이러스 감염병으로 주로 4월부터 11월 사이 참진드기를 매개로 전파되고 치명률(평균 18.5%)이 높으며, 별다른 치료제나 백신이 없어 물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최선이다.감염병을 일으키는 진드기는 집먼지진드기와는 다르며 농경지, 등산로, 산책로 주변 등 풀이 우거진 곳에 살고 있어 집주변 풀베

6월 29일 새벽 4시 5분경 보은금굴 방향의 4차선 도로 구제역 검역소 인근에서 앞서가는 트랙터를 스포츠형의 다목적 자동차(SUV)가 들이받는 대형 교통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SUV자동차를 운전한 50대 후반의 A씨(보은읍 이평리)가 크게 다쳐 충북대학교병원으로 후송했으나 사망했다. 트랙터 운전자 B씨(보은읍 신함리)도 상해를 입어 효성병원으로 후송, 치료 중이다.경찰은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보은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최재형군수, 구왕회 민간위원장)은 지난 6우러 23일과 24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읍면협의체위원장 및 담당 공무원이 함께 예산상설시장 및 공주시 밤마실 야시장을 다녀왔다.이번 견학은 민관 네트워크 향상과 위원간 소통 계기를 마련하고 타 지역 사례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 방향에 적용하기 위한 역량강화 연찬회로 사례지는 전통시장 활성화와 도시재생을 통한 지역사회발전을 도모하고 있는 예산군과 공주시이 전통시장이었다.일회용품 사용을 지양하고 청년과 다문화가정의 푸드 트럭 운영, 사회적 일자리 창출을 위한 친환경

6.25 전쟁이 발발한 지 올해 73주년이다. 20세에 참전했다고 하면 참전용사들의 나이는 93세. 대부분 90세 안팎의 고령. 점점 생존자들이 줄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생존해 있는 군내 6.25 참전 유공자는 120명. 보은군재향군인회(회장 김종희)가 지난 6월 25일 역사적 교훈을 되새기고 참전유공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개최한 제73주년 6.25전쟁 기념식에 참가한 참전 유공자 참가수가 크게 줄었다.기념식에는 6.25참전용사 및 유족, 보훈단체 회원을 비롯해 최재형 군수, 최부림 군의장, 조병인 3대대장과 송찬호 해병대전

보은소방서(서장 김혜숙)는 여름철 더위로 인한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행동요령을 공개했다.온열질환은 폭염으로 인해 발생하는 일사병ㆍ열사병ㆍ열경련 등의 질환으로 어지럼증ㆍ구토ㆍ근육 경련 등의 증상을 동반해 신속하게 조치하지 않을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다.폭염 속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선 △충분한 수분 섭취 △한낮 온도가 제일 높은 시간 야외활동 자제 △자외선 차단제 사용 △햇볕에 장시간 노출 피하기 등을 숙지해야 한다.특히 작업 강도가 높은 힘든 작업을 수행하는 야외근로자는‘온열질환 특성 자가진단표’를 통해 건강 상태를 작업 전ㆍ후

6월 26일 세계마약퇴치의 날이었다. 보은경찰서(서장 김용원)는 최근들어 청소년 마약 범죄가 증가하자 청소년 마약 근절을 위한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보은경찰서는 유관기관인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참여한 가운데 지난 22일에는 보은중학교 정문에서 보은중학교 자문단 학생들과 협업, 하굣길 캠페인을 전개했다. 27일에는 보은여중 정문에서 유관기관 및 신임 경찰들과 함께 캠페인을 실시했다.이에앞서 지난 26일에는 읍내 중앙사거리에서 보건소 및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함께 마약퇴치의 날 길거리 홍보 캠페인을 진행하기도 했다.보은경찰서는 그동안 캠페

보은소방서(서장 김혜숙)는 지난 6월 22일과 23일 회남면 대청호 일원에서 신속한 인명구조와 구조능력 향상을 위한 하계 수난구조 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보은소방서 보은119구조대 대원 등 총 31명이 참여한 가운데 각종 수난 사고 대비 현지 적응으로 수난 구조기술을 숙달하고 수난구조 장비 사용 능력을 배양하는 데 중점을 뒀다.주요 훈련 내용은 △하계수난구조 전문이론 및 인명구조기법 훈련 △수중 잠수장비 활용 및 구조법, 잠수장비 적응훈련 △실제상황을 가상한 수중수색 및 비상대처법 훈련 등이다.김혜숙 서장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보은소방서(서장 김혜숙)는 지난 6월 23일 사랑어린이집에서 119청소년단을 발대했다.1963년 창단된 119청소년단은 매년 희망하는 원생부터 대학생까지 각 학교ㆍ사회의 안전지킴이로서 역할을 수행 중이며, 청소년 소방 안전의 올바른 이해와 안전의식 함양으로 미래 안전 문화를 선도하는 리더를 육성하기 위해 매년 119청소년단이 운영된다.이번 발대식은 사랑어린이집에서 진행됐으며, 어린이 23명과 지도교사가 참석했다. 소방서는 119청소년단 임명장 수여와 선서문 낭독, 소방안전교육 등을 진행해 단원으로서 명예와 자긍심을 고취하는 시간을

보은소방서(서장 김혜숙)는 지난 6월 22일 서원계곡에서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가동하고 있다.이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및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것으로 7월 1일부터 8월 말까지 2개월간 보은군 장안면 소재 서원계곡 일원에서 119시민수상구조대를 운영한다.119시민수상구조대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 확보 및 시민자율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의용소방대원과 민간자원봉사자 등으로 구성돼 소방서의 지원하에 여름철 물놀이 장소에서 물놀이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활동하는 구조대이다.김혜숙 서장은“

보은경찰서(서장 김용원)는 6월 30일까지 ‘마약 No,Know(노노)! 이벤트’를 진행한다.이번 이벤트는 최근 청소년들의 마약사범이 증가하고 있어 선제적 예방 활동으로 청소년 마약에 대한 위험성 인식 및 경각심을 고취시키고자 하는 것으로 청소년들이 자주 사용하는 SNS(인스타그램)을 통하여 이루어져 자발적인 참여뿐만 아니라 용이한 접근으로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마약 예방 이미지 또는 영상 등을 친구에게 공유하거나, 보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찍어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게시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추첨을 통해 10명을

다중이 모이는 행사나 시설에서 아동이 실종되는 사례가 많다. 해수욕장, 백화점, 각종 축제에서 아동의 손을 놓쳐 실종돼 안타까움을 주는 뉴스가 보도되고 있는 가운데 보은경찰서(서장 김용원)가 사회적 약자 보호 및 실종 대응 강화를 위해 실종예방지침(코드아담) 대상시설 관리주체를 찾아가 현장간담회를 실시했다.실종예방지침(코드아담)은 1981년 미국의 한 백화점에서 실종된 ‘아담 월시’의 이름에서 유래된 것으로, 다중이용시설 등에서 실종아동 등이 발생했을 경우 1차적으로 관리주체가 매뉴얼에 따라 통제ㆍ수색하고 미발견 시 경찰에 신고하는

최근 보은읍 용암리에 애견사육장 조성계획이 알려지면서 보은읍 용암리 주민들이 “또 우리마을이냐”, “우리마을은 마구 대해도 되는 마을이냐”며 망연자실해 하고 애견사육장을 절대받아들일 수 없다며 크게 반발하고 있다.주민 출향인 그리고 구 중초초등학교 권역의 주민들도 용암리 주민들과 뜻을 같이하며 거리 곳곳에 펼침막을 내걸어 개 사육장이 들어서는 것을 반대했다.지난 6월 20일 오전 8시경에는 용암리 주민들이 군수 등 출근하는 공무원들에게 반대의사 및 항의의 표시로 보은군청에서 항의집회를 열고 애견사업장이 들어서는 것을 반대한다고 목소

국도 25호선 펀파크 앞에서부터 보은읍 길상리 길상주유소 구간 도로변 잡목이 제거돼 운전자 시야확보 구역이 넓어지는 등 도로환경이 안전하게 개선됐다.이 구간 도로는 커브 구간이 긴데다 마을쪽 도로 사면에는 잡목이 우거진 채 수 년 째 방치돼 운전자의 시야를 크게 방해, 교통사고 발생위험이 매우 높은 상황이었다.시야 확보가 안되는데도 앞지르기를 하는 차량으로 인해 과거에도 대형 교통사고가 났던 전례가 있어 보은국도관리사무소가 도로를 관리했을 때는 특히 오창리 암소바위 마을 앞의 은행나무 가로수를 제거해 길상리에서도 암소바위 마을 앞

주민들의 피같은 금융재산을 노리는 보이스피싱범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하루가 멀다하고 피싱범에게 낚인 피해자들이 발생해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그나마 피싱범들의 수법을 알아차리는 금융기관 직원들의 기지로 피싱 피해를 막는 사례가 계속 알려져 위안이 된다. 금융기관의 직원들이 주민들의 재산피해를 막는 최후의 보루가 되는 셈이다.보은에서 금융기관의 기지로 피싱 피해를 막은 것은 알려진 것만 2건, 액수로는 2천700만원에 달한다. 올해 2월 현금 1천만원 피해를 입은 사례가 있는데 현금인출을 요구하는 할머니에게 농협 나름 보완책으로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