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의 산사태 징후 감지 신고에 따라 통제했던 속리산국립공원 탐방로 전 구간에 대해 7월 29일 오전 7시부터 전면 개방된다. 4일만에 개방하는 것이다.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는 지난 7월 26일 오전 9시경 탐방로 이용자로부터 저수지내 기포발생 및 쿵소리가 들렸다는 신고를 받음에 따라 산사태를 우려하며 △미타사~북가치 △용화~민판동 △세심정~문장대 △법주사~신선대 △비로산장~상고암 △도화리~세심정 △새목이~삼가리 △만수리~형제봉 △천왕봉~형제봉 △장각동~문장대 △오송지구(화북지구)~문장대 △옥양폭포~입석대 구간을 완전 통제했었다.주민신

삼승면내 26개 단체가 축산폐수를 무단 방류한 돼지농장주를 공개적으로 저격하며 농장을 폐쇄하고 삼승면을 떠나라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참여한 단체는 삼승면이장협의회, 생활안전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자율방범대, 장학회, 축구회, 새마을지도자회, 새마을부녀회, 남보은농협사과작목회, 한우회, 체육회, 생활개선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과분과회, 의용소방대, 쌀전업농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재향군인회, 농업경영인연합회, 행복센터운영위원회, 여성농업인회, 노인회삼승면분회, 농촌지도자회, 자원봉사회, 고향을생각하는주부모임회, 4-H동문회이다.

7월 14일부터 19일까지 내린 집중호우로 군내 국공유시설만 총 6억6천300여만원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군에 따르면 △도로 7건 2억8천300여만원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조사됐고 △하천 4건 5천100여만원 △수리시설 1건 2천900여만원 △기타 공공시설 4건 2억9천800여만원이다.사유시설물 피해는 7월 29일까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한다고 밝혔다.이번 호우로 인한 시설물의 피해는 이같이 확인되고있지만 산사태로 인해 토사가 주택으로 밀려 들어오고 축사로 들어왔지만 인명피해가 없는 것은 천만 다행이다.하지만 축사내

속리산국립공원 탐방로로 조성한 불목이 옛길이 이번 집중호우로 노면이 유실되는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수해피해 현장을 보면 탐방로를 계곡으로 착각할 정도로 빗물이 흘러 노면의 흙이 패여 웅덩이가 생기고 자갈이 울퉁불퉁하게 솟아있는 등 노면 정비를 하지 않으면 걷기가 매우 힘들 정도로 노면 유실이 심하다.수해피해 상황을 제보한 주민은 “불목이옛길도 수해피해를 입었는데 이에대한 복구계획을 세우는지 모르겠다”며 “수해피해가 나기 전에도 옛길 노면이 불량해서 걷는데 매우 불편했는데 올해 호우는 더 강하게 내려서 피해가 더 심한 것 같다

국립공원공단 김영일 탐방안전이사는 지난 7월 19일 속리산국립공원을 방문해 산사태 및 재난취약지역 등 재난 대응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김영일 탐방안전이사는 7월 13일에서 18일 지속적인 강수로 인한(누적 강수량 545.5mm) 침수지역 및 피해 현황을 점검하였으며, 탐방객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현장관리를 지시했다.황의수 탐방시설과장은 “산사태취약지역 및 탐방로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을 확보한 후 탐방로를 개방하여 속리산을 찾는 탐방객들이 안전하게 탐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속리산국립공원 산사태 징후?법주사~세심정 탐방로 구간에서 산사태 징후가 있다는 신고에 따라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는 지난 7월 26일 오전 10시부터 관광객들을 입산통제하고 입산자들은 하산 조치했다.속리산국립공원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0분께 등산객이 법주사~세심정 탐방로 중간지점 산에서 땅울림 소리가 들렸고 저수지에서 기포를 발견했다고 신고했다.보은군은 오전 11시 “법주사~세심정 구간 탐방로 산사태 징후 신고로 탐방로 전면 통제한다”는 재해문자를 발송하고 입산 통제사실을 알렸다.신고를 받은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는 1차 공원사무소

보은군새마을회(회장 황선영)가 해마다 여름휴가철 문을 여는 이동 피서지 문고를 개관한 지 25년을 맞았다.지난 7월 25일에도 속리산 국립공워내 조각공원에 숲속도서관 이름으로 문고 문을 열었는데 올해는 새로 구입한 책이 많아 소설, 수필, 시사, 교양 도서 등 700여 권을 갖추고 피서객들을 맞고 있다.피서지 문고는 오는 8월 19일까지 휴무 없이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하며, 누구나 자유롭게 책을 읽을 수 있다.숲속도서관의 사서역할은 문고회원 및 부녀회원들이 2명씩 근무조를 편성하여 봉사를 하고 있다.속리산을 찾은

보은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 최종호 회장과 안현미 부회장은 소방서 구내식당에서 무더위에 지친 소방관들을 응원하기 위해 삼계탕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이번 삼계탕 나눔 행사는 무더운 날씨에도 보은지역 안전을 지키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보은소방서 대원들의 건강한 여름 나기를 위해 마련됐다.이날 최종호 회장과 안현미 부회장은 이른 아침부터 인삼과 대추 등 각종 보양식 재료가 들어간 삼계탕과 과일 등 70인분을 정성스럽게 준비해 보은소방서 직원들과 함께 나눠 먹으며 화기애애한 오찬 자리를 가졌다.최종호 회장과 안현미 부회장은 “폭염 속에 고

계속되는 비로 인해 산사태를 비롯해 도랑 제방이 유실되고 도로의 지반이 내려앉는 등 수마가 할퀴고 간 상처가 속속 드러나고 있다. 18일 저녁 9시 보은군에 내린 기상특보는 완전히 해제된 가운데 보은군재난안전대책본부는 보은군의 피해상황을 집계하면서 복구에 나서는 등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보은군에 기상특보가 발효된 것은 지난 13일. 오후 10시 호우주의보로 시작해 14일 오전 5시 호우경보로 상향 발령된 후 18일까지 호우가 이어졌다.이 기간 강우량으로는 산외면이 최다인 511㎜를 보였다. 그다음 내북면 499.5㎜, 회인면 47

이번 호우로 많은 생명을 앗아간 경북 예천의 산사태를 예로 들지 않아도 우리 지역에서도 산사태가 발생해 자칫 인명피해와 한우 피해를 입을 뻔했다.다행히 토사가 쏟아져 내려올 때 이런저런 시설물이 방패가 되면서 집안을 덮치지 않아 인명을 보존할 수 있었다. 산사태로 인해 위험을 경험한 주민들은 당시의 상황이 끔찍한 기억으로 남게 됐다. 지금도 심장이 벌렁벌렁하고 불안하다고 말해 주변 사람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산사태나 사면 유실로 큰 피해를 현장을 찾아 당시의 상황을 들어보았다.■보은중초 밀려내려온 토사 속에서 빠져나온 81세 할머

보은소방서(서장 김혜숙)는 여름철 기온상승에 따라 벌의 활동이 왕성해지면서 벌 쏘임 사고 발생에 주의를 당부했다.벌 쏘임 사고는 7월에 급증하기 시작해 8·9월 가장 많이 발생한다. 소방청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벌 쏘임 사고로 연평균 약 40만 건 출동했으며 그중 76.3%가 무더위가 시작되는 6월부터 9월 사이에 발생했다.벌 쏘임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야외 활동 시 주위에 벌집 유무 확인 △벌은 냄새 나는 색채에 자극을 받으면 공격 성향이 강해지기 때문에 벌을 자극하는 향수, 화장품, 스프레이는 가급적 사용하지 말 것 △흰색

계속되는 집중 호우로 특히 달천내 하천물 증가로 위험수위에 다다라 한때 차량통행이 통제됐었고 지반이 약해지면서 산사태가 일어나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지난 13일 밤 10시 호우주의보가 발령된 후 14일 새벽 5시 호우경보로 상향 발령되면서 호우경보 상태가 계속 유지되고 있는 중이다.14일과 15일 오후 2시 현재 보은의 강우량은 2일간 내린 강우량으로는 내북면 386㎜, 산외면 385.5㎜가 내려 최다량을 보이고 있다. 시간당 강우량에서는 특히 내북면과 회인면, 산외면의 강우량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15일 중 시간당 가장 많

보은교육지원청(교육장 임공묵)과 보은군체육회(회장 윤갑진)가 지난 7월 13일 건강한 체력과 지속적인 운동 습관을 촉진하는 등 지역 체육발전을 위한 상호 노력하자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청소년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체육활동을 더욱 발전시키고, 지역 내 체육사업의 효율성과 지속 가능성을 향상시키는 한편, 상호 홍보지원, 기초체력과 체성분 측정, 대상별 맞춤형 운동처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천하는 등 더욱 긴밀한 협력과 지속적인 의사소통을 통해 협약 내용을 실천해 나가기로 했다.임공묵 교육장은 "보은교육지원청과 보은

내북면 이원리 지방도 575호선 상에서 일반 승용차와 SUV 차량이 충돌하는 교통사고로 승용차를 운전하던 78세 운전자A씨가 사망했다.사고는 7월 13일 오전 10시경 보은에서 내북 이원방향으로 진행하는 승용차량과 내북에서 보은방향으로 진행하는 SUV차량이 정면 충돌한 것으로, 사고현장을 보면 충돌 여파가 얼마나 센지 간접 느낄 수 있을 정도다.사망한 운전자 A씨가 운전하던 차량은 차량 앞쪽 엔진룸이 다 부서졌을 정도. 차량은 원래 진행하는 방향의 차도가 아닌 건너편의 차도 즉 이원→보은방향으로 후미는 보청천 쪽, 앞머리는 중앙차선

한국농어촌공사 보은지사는 지난 7월 10일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이라는 교양강의를 활용해 교육이 주는 메시지는 강하면서 내용은 무겁지 않은 주제로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을 통해 4대 폭력은 남 일이 아니라 우리 공동체의 문제임을 인식하고 성인지 감수성 제고 및 바람직한 양성평등 사회조성을 위한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보은경찰서는 성평등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 7월 6일 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서장, 과ㆍ계장 등 관리자를 대상으로 4대 폭력인 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가정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4대 폭력의 개념 및 처벌에 관한 법령 △4대 폭력 예방을 위한 행동 수칙과 성범죄 대응 프로세스 숙지 △실제 사례 중심 토론과 각 상황별 대처방법 제시 등 관리자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중심으로 교육이 이뤄졌다. 김용원 서장은 “4대 폭력에 대한 올바른 인식 개선과 함께 성에 대한 건전한 가치관 함양으로 조직 구성원들을 존중하고, 배려하

본보의 독자권익위원회(위원장 최규인)가 지난 7월 4일 개최돼 그동안 발행된 신문에 대한 평가를 했다.참석한 최규인 위원장과 이치현 위원, 박일규 위원은 본보 창간14주년을 축하하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비추는 거울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최규인 위원장은 보은사람들에서 보도하고 있는 기사를 통해 독자들에게 지역을 속속들이 알 수 있다며 지역언론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최 위원장은 “지난 692호에서 보도한 고추브랜드가 탄생했다는 보도는 농업인구가 많은 지역주민을 대변하고 농민의 이익보호를 위한 보도여서 더욱 박수를 쳐주고 싶었다

보은소방서(서장 김혜숙)는 지난 7월 10일 정기 인사이동에 따라 승진·전입하는 직원들의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했다.임용된 승진자ㆍ전입자 19명은 각자의 업무역량과 보유 자격 등을 고려해 적재적소에 배치되어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김혜숙 서장은“보은소방서의 가족이 됨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각자 맡은 위치에서 군민에게 양질의 소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여름철 에어컨 실외기 화재 주의해야보은소방서(서장 김혜숙)는 여름철 냉방기기 가동이 잦아지는 만큼 에어컨에 대한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18~22년) 에어컨 화재는 1천234건으로 86명(사망 11, 부상 75)의 사상자가 발생했다.에어컨 화재는 실내에 설치된 본체보다는 실외기에 연결된 전선의 노후 등으로 인한 전기적 요인으로 발생하거나 실외기 주변에 적치된 물건이 열 방출을 방해해 열이 축적되면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에어컨 등 냉방 기기 화재 예방법은 △전선의 훼손 상태 확인 △실외

보은소방서(서장 김혜숙)는 지난 7월 5일 풍수해 대비 군내 침수피해 우려지역 현장점검을 실시했다.이번 점검은 태풍 및 장마에 대비해 침수 피해 우려 지역 및 급경사지등의 사전 점검을 통해 군민의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중점을 뒀다.△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 우려 지역 현황 파악 △사고 발생 시 소방 차량 접근 여부 확인 △시설물 및 배수구 등 침수 방지 시설 확인 △피해 발생 시 대응 방안 강구 등이다.김혜숙 서장은“재난은 예고 없이 찾아오는 것이므로 항상 철저한 준비 태세를 갖춰야 한다”며“폭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