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은 이런 예산 원한다라는 기사를 보고 진짜 공감했어요.
유치원과 초3 아이들을 키우고 있는 엄마입니다.
방학인데 갈 곳도 없고, 집안에만 있다보면 텔레비젼과 핸드폰에 빠져있는 아들을 바라보며 한숨이 절로...
빈 논에 물만 채워도, 아이들이 신나게 놀 수 있을 텐데요.
이것은 돈이 없는 가난한 보은군이란 말과는 상관 없는 듯.. 수천만원의 예산이 드는 것도 아니고, 고작해야 백만원 단위일텐데, 의지가 없다는 거죠.
그러게요. 작은예산으로도 이 지역에 살고 있는 주민들이 행복해 활 수 있는 시설들을 얼마든지 할 수 있는데 말입니다.
혹시 관심조차 없는 것은 아닌지...
우리가 보다 더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고 요구해야 할 것 같아여. 그래야 얻어낼 수 있지 않을까여??? 누가 대신 해주지는 않을테니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